여행길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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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01,경제,문화일보,“질식한 아이 본 순간 하임리히법 훈련 떠올랐어요”,백나리 왼쪽부터 ·서유나·최지혜·강재이·배연림·이선희·노승환 승무원이 11월 28일 서울 강서구 공항동 대한항공 사옥에서 표창을 받은 뒤 활짝 웃고 있다. 대한항공 제공 안전 교육 철저… 생명 살린 대한항공 승무원들 의식없이 늘어진 모습 보자 매뉴얼 떠올리고 응급조치 서서히 호흡·맥박 돌아와 리무진 버스서 의식 잃은 女 기도 확보하고 119 지시 따라 목격한 고객들 감사편지 보내 지난 10월 27일 인천공항 리무진버스에서 정신을 잃고 쓰러진 여성 승객을 적극적으로 구조한 이정현 31 강재이 26 객실승무원에 대한 감사편지다. 현장에 함께 있었던 리무진버스 탑승객들은 신속한 응급조치로 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며 이들의 선행을 회사에 알려왔다. 대한항공은 최근 많은 고객으로부터 감사편지를 받았다. ◇승무원으로서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입니다 감사편지의 주인공인 이정현 승무원과 강재이 승무원은 “현장에 계시던 분들이 회사에 감사편지를 써주실 줄은 생각도 못했다”며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겸손해했다. 당시 위급한 승객을 처음 발견한 것은 이 승무원이었다. 비행을 마치고 리무진버스를 타고 귀가하던 이 승무원은 버스가 막 출발한 후 뒤쪽에서 “너 왜 그러니 왜 그래 ”하는 다급한 소리를 들었다. 무슨 일이 생겼구나 싶어 가보니 한 중년여성이 눈의 초점이 사라진 상태로 심한 경련을 하고 있었다. 바로 버스 운전사에게 정차를 요구한 뒤 119에 구조 요청을 했다. 앞 좌석에 있던 강 승무원 역시 달려와 응급조치에 동참했다. 환자를 바닥에 눕히고 옷을 느슨하게 해줬다. 환자가 경련을 하며 피를 토하고 있어 질식하지 않도록 기도를 확보한 뒤 전화상의 119 구조대원의 지시에 따라 조치를 취했다. 이 승무원은 “좁은 버스 안에서 의식을 잃은 상황이라 매우 위험해 보였다”며 “경련으로 인해 부딪힐 수 있는 버스 내 모서리 부분들을 막고 환자를 살려야 한다는 생각으로 구조대원의 지시에 따라 움직였다”고 긴박했던 상황을 회상했다. 그렇게 10여 분이 흐르고 두 승무원의 신속한 대처로 환자는 조금씩 의식을 회복했다. 강 승무원은 “구급대가 도착하기 불과 몇 분 전 환자의 눈꺼풀이 움직였다”며 “그 순간 살았구나 하는 생각에 몸에 힘이 풀렸다”고 말했다. 이 승무원은 “그 자리에 제가 있었고 도와드릴 수 있어 정말 다행이라 생각했다”고 말했다. 두 승무원의 신속한 조치로 여성 승객은 의식을 회복하고 119 구급대에 인계될 수 있었다. ◇신속한 판단과 조치로 기도 폐쇄 의심 유아 승객 구하기도 지난 11월 19일에는 인천에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로 향하던 KE627편에서 이륙 준비 중 23개월 유아 승객이 얼굴과 입술이 파랗게 질린 채 숨을 쉬지 않는 위급 상황이 발생했다. 비행기가 활주로로 서서히 움직이던 순간 한 승객이 아이가 숨을 쉬지 않는다며 다급하게 도움을 요청했다. 해당 좌석으로 달려가 보니 보호자가 아이를 안은 채 오열하고 있었다. 노승환 33 승무원은 “아이가 호흡이 없습니다 ”라고 소리쳐 다른 승무원들에게 신속하게 상황을 알린 뒤 아이가 과자와 음료를 먹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곧바로 하임리히법을 실시했다. 노 승무원은 “아이를 본 순간 거짓말처럼 응급처치 교육 내용과 매뉴얼이 머릿속에 떠올라 바로 행동으로 옮겼다”고 말했다. 비상상황을 감지한 이선희 40 승무원도 달려가 함께 응급조치를 시행했다. 이 승무원은 “의식 없이 축 늘어진 아이의 몸이 제 손과 팔에 올려진 순간 제 아이인 듯 감정이입이 돼 무조건 숨을 쉬게 해야 한다는 생각뿐이었다”고 당시의 감정을 전했다. 그 사이 배연림 43 승무원은 비상신호를 이용해 기장과 전 승무원에게 상황을 알리는 한편 승객 안내 및 119 구급대 인계 준비 등 기내 상황 점검에 나섰다. 여러 차례 하임리히법을 시행하자 서서히 아이의 호흡과 맥박이 돌아왔다. 처음보다 맥박이 힘 있게 뛰는 것이 보였다. 이후 119 구급대가 도착해 아이는 보호자와 함께 무사히 내렸다. 다시 비행에 나선 후에도 유아 승객 걱정에 마음을 놓을 수 없었던 KE627편 객실승무원들은 아이가 괜찮다는 소식을 접하고 나서야 비로소 안심이 됐다. ◇반복적인 안전훈련으로 승객 안전 지켜 대한항공은 매년 객실승무원을 대상으로 항공기 운항 중 발생할 수 있는 비정상 상황에 대비해 비상탈출 및 화재진압 항공보안 등의 내용을 포함한 정기안전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훈련 중에는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 등에 대한 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특히 응급처치 교육의 경우 대한심폐소생협회가 심폐소생술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한 대한항공 항공의료센터에서 담당한다. 항공의료 분야에서 다년간 경험을 축적한 최소 10년 이상 경력의 간호사들로 구성된 강사진이 심폐소생술을 포함한 기내 응급처치 방법 등을 강의한다. 한편 지난 11월 28일 대한항공은 위급한 상황에서 환자들의 생명을 구한 이들 객실승무원 8명에 대해 표창했다. 표창을 받은 이선희 승무원은 “대한항공 객실승무원들은 기내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철저히 훈련된 우수 인력”이라며 “대한항공에 탑승하는 모든 승객분이 승무원들을 믿고 안심하고 즐거운 여행을 하셨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클로버게임주소20171201,경제,서울경제,삼성바이오로직스 10거래일만에 5%상승,서울경제 삼성바이오로직스 207940 가 신공장 준공 소식이 알려지며 1일 10거래일 만에 5%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오전 9시 31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날보다 5.11% 1만 7 000원 오른 35만 9 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달 30일 인천시 송도에 바이오의약품 전문 생산공장인 제3공장을 준공했다고 밝혔다. 제3공장은 설비 유효성 평가와 상품의 미국 유럽 식약처 승인 등을 거친 뒤 2020년부터 시판 제품 생산에 본격 활용될 것으로 알려졌다.원더풀게임 관리자20171201,경제,뉴시스,로엠 파자마 파티용 오버액션토끼 협업 상품 출시,서울 뉴시스 최선윤 기자 여성캐주얼 브랜드 로엠은 연말 파자마 파티 및 선물용으로 제격인 재미있는 아이템을 선보였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상품은 지난달 초 선보여 품절 대란까지 일으켰던 로엠 X 오버액션토끼 협업 2탄으로 연말 무드에 어울리는 ‘홀리데이 에디션’ 콘셉트다. 상품구성은 귀여운 오버액션토키 나염 디자인이 들어간 파자마 세트 2종과 체크패턴에 오버액션토끼 자수가 포인트인 체크파자마세트 2종이다. 온라인 전용 상품으로 원피스 파자마와 후드 풀오버 등 총 5가지 상품이 추가로 구성됐다. ‘오버액션토끼 콜라보레이션’ 상품은 로엠 오프라인 매장 및 온라인몰에서 구매 가능하다.배터리게임20171201,경제,연합뉴스,한 자리 모인 한·중·일 금융당국 관계자들,인천 연합뉴스 윤태현 기자 히모노 료조 일본 금융청 국제담당 차관 왼쪽부터 김용범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왕자오싱 중국 은감위 부주석이 1일 오전 인천시 연수구 송도오크우드호텔에서 열린 한·중·일 금융당국 고위급 관계자 회의 및 금융감독협력 세미나 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바카라 검증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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