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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길잡이

제목

방어가 참 맜있내요 ^^

작성자
우준준지준
작성일
2020.01.23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199
내용
몰디브 게임 다운로드20171205,IT과학,헤럴드경제,애드박스 모바일게임 기대작 그림노츠 캠페인 선봬,모바일게임 1위 커뮤니티 헝그리앱이 서비스하는 리워드 어플리케이션 이하 어플 애드박스 AD Box 가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알바 중인 학생 투잡 직장인 부업 및 재택 알바 중인 주부들 사이에 돈 버는 꿀알바 어플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모바일게임 기대작을 활용한 신규 캠페인을 추가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에 추가된 소문내기 캠페인 대상은 플레로게임즈에서 서비스 예정인 모바일게임 그림노츠 다. 애드박스에서 발급받은 홍보 링크와 게임 소개 이미지 동영상 등을 활용해 유저가 직접 블로그 홍보 카페 홍보 페이스북 홍보 인스타그램 홍보 등의 활동을 진행하고 이를 통해 사전예약이 이루어졌을 경우 건 당 보상으로 코인을 받을 수 있다. 획득한 코인은 코인샵에서 구글 기프트카드 문화상품권 등을 구매하는 데 사용할 수 있으며 일정 금액 이상을 모으면 현금으로도 출금 가능하다. 그림노츠 는 동화 속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탄탄한 스토리와 유려한 일러스트를 내세운 모바일 수집형 RPG다. 유저는 백설공주 신데렐라 빨간망토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등 게임 내에 등장하는 동화 캐릭터들을 동료로 맞을 수 있으며 때로는 적으로 조우해 전투를 펼칠 수도 있다. 전투 시 간단한 조작법으로 화려한 액션 연출이 가능하고 조작이 서툰 유저들을 위한 자동 시스템 또한 지원되기 때문에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다. 게임은 오는 12일 화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애드박스 는 바이럴 마케팅을 진행하는 주체 인플루언서 가 효과만큼의 재화를 획득할 수 있도록 개발된 CPA Cost Per Action 특정 행동에 따른 과금 어플이다. 타 어플보다 월등히 높은 수익률을 자랑해 게이머는 물론 블로그 SNS 등의 활용에 능통한 유명 인플루언서들이 왠만한 직장인들보다 훨씬 더 많은 수익을 가져간다는 소문이 재테크족들 사이에서 퍼지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애드박스가 제공하는 홍보 캠페인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우선 소문내기 는 유저가 직접 게임 홍보를 진행해 이를 본 사람들이 다운로드 게임 실행 등을 할 경우 일정 금액의 재화를 취득하게 되는 구조다. 다음으로 참여하기 는 3일간의 게임 설치 일정 시간 플레이 미션을 완료하면 보상을 받게 된다. 현재 애드박스는 그림노츠 외에도 아크로드 어웨이크 테라M 오버히트 다크어벤저3 검은사막 리니지M 대항해의길 요지경 카오스마스터즈 액스 등 다양한 인기 모바일게임의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바둑이게임주소20171206,IT과학,디지털데일리,“나야나 효과” 리눅스 서버 보안시장 ‘활기’,디지털데일리 최민지기자 ‘인터넷나야나’ 사태가 리눅스 서버를 대상으로 한 엔드포인트 보안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지난해 6월 인터넷나야나는 리눅스용 랜섬웨어 ‘에레버스 Erebu ’ 공격을 받아 서버 300대 중 리눅스 서버 153대가 감염됐다. 중소기업 및 개인 홈페이지 피해가 속출했고 데이터 복구를 위해 인터넷나야나는 13억원에 달하는 비트코인을 해커에게 몸값으로 지불했다. 이후 리눅스 서버를 보유한 기업·기관들의 분위기가 사뭇 달라졌다는 것이 관련 업계의 전언이다. 이창훈 카스퍼스키랩코리아 지사장은 “과거에는 리눅스 서버에 엔드포인트 보안을 도입하라고 설득하는 과정이 쉽지 않았는데 최근에 문의도 많아지고 적용 사례도 늘고 있다”며 “인터넷나야나 사건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창희 안랩 제품기획팀장은 “최근 리눅스 서버에 대한 실제 피해사례가 국내에서 등장하면서 리눅스 서버 사용자의 적극적인 관심이 증가하고 있고 금융권이나 기업에서 보안 권고 등의 이슈로 인해 문의가 많은 편”이라고 시장 상황을 전했다. 리눅스 서버 보안 왜 필요할까 리눅스는 웹 서버·응용 프로그램 서버 및 엔터프라이즈 응용 프로그램을 포함해 업무 핵심 응용 프로그램을 실행하는 많은 기업 서버에 적합한 운영체제 OS 다. 트렌드마이크로 측은 “지난해 전체 OS 시장 점유율이 13.5%로 증가하고 클라우드에서 리눅스가 널리 보급됨에 따라 접근 가능한 아마존웹서비스 AWS EC2 워크로드에 약 90% 배치돼 리눅스 보안에 대한 중요성은 점점 더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보안 취약점 통계 분석 사이트인 CVE디테일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현재 11월24일 기준 까지 전세계에서 발견된 리눅스 커널 취약점은 407개로 이는 지난해 발견된 217개에 비해 86% 가량 증가한 수치다. 리눅스 서버에 대한 공격 방법은 일반적으로 공격자는 네트워크 취약성을 악용해 접근 권한을 얻고 나중에 또 접근할 수 있는 매커니즘을 남겨두지만 랜섬웨어와 같은 직접 공격의 경우 지속성이 필요하지 않아 네트워크를 넘어선 추가 보호조치를 해야 한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와 마찬가지로 운영체제 커널 와 서버에서 실행되는 애플리케이션 모두에서 악용될 수 있는 취약점이 있다. 네트워크 접근이 가능하고 그 영향이 컸던 취약점의 대표적인 예는 하트브리드 Heartbleed 와 셸쇼크 Shellshock 며 그 외에도 많은 취약점이 존재한다. 전세계적으로 18만대 이상의 서버들이 이 취약점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이버범죄자들의 목적이 수익 창출로 변하고 있는 만큼 서버 OS로 많이 사용하는 리눅스 플랫폼은 더 이상 안전지대가 아닌 것이다. 리눅스 서버는 24시간 항상 인터넷에 연결돼 있기 때문에 공격자들은 각종 디도스 DDoS 공격에 악용하고 취약점을 이용해 악성코드를 호스팅한다. 실제로 아마존 클라우드에서 실행 중인 디도스 봇넷이 발견된 바 있다. 중요 정보를 다루는 정부기관과 기업을 노릿 타깃 공격 가능성도 있다. 리눅스 플랫폼의 알려지지 않은 제로데이 취약점을 악용한 악성코드로 공격하거나 특정 플랫폼을 사용하는 시스템만을 겨냥한 사이버스파이도 나타날 수 있다. 이에 엔드포인트 서버 쪽에서 침투하는 악성코드를 막을 수 있는 최소한의 방어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리눅스 지키는 엔드포인트 보안 제품 살펴보니… 국내에서는 카스퍼스키랩 트렌드마이크로 안랩 등이 리눅스 서버용 엔드포인트 보안시장에서 경합을 펼치고 있다. 트렌드마이크로 카스퍼스키랩의 ‘카스퍼스키 안티바이러스 포 리눅스 파일 서버 Kaspersky Anti Virus for Linux File Server ’는 리눅스 서버에 침투하는 악성코드와 악성해킹툴을 탐지한다. 이 제품은 실시간 감시를 제공하고 윈도 OS를 공격하는 악성코드까지 찾아 제거한다. 하나의 엔진에서 웹쉘까지 탐지한다. 중앙관리도구와 연동해 여러 대의 리눅스 서버를 통합 관리하고 신속한 백신 데이터베이스 업데이트로 신종 바이러스에 대응한다. 안티바이러스 영역에서는 시그니처 기반 기술에 의한 알려진 바이러스 휴리스틱 분석 기법에 의한 알려지지 않은 바이러스 압축파일을 검사하고 감염파일 의심파일 손상된파일 암호 설정된 파일 탐지 감염·의심개체 격리 백업 카피 등을 실시한다. 트렌드마이크로의 리눅스 서버 보안 솔루션인 ‘딥 시큐리티 Deep Security ’는 물리 가상 클라우드 및 컨테이너 워크로드 보안을 위한 단일 제품으로 다양한 위협 방어 기술을 제공한다. 랜섬웨어 등 지능형 위협으로부터 보호하며 벤더 통합 및 보안 손상 없이 운영을 단순화할 수 있다. 가트너 매직쿼드런트 보고서에 ‘리더’로 등재된 바 있다. 딥 시큐리티는 트렌드마이크로 클라우드 보안센터 데이터 기반 악성 소프트웨어와 랜섬웨어 관련 명령제어 C C 트래픽을 탐지·차단한다. 알려진 악성 URL에 대한 접근을 막고 랜섬웨어를 감염시킬 수 있는 알려진 소프트웨어 취약점 공격으로부터 시스템을 보호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반의 서버 및 애플리케이션을 보호한다. 랜섬웨어가 데이터센터에 침입해 활동할 경우 의심스러운 행위를 식별해 프로세스를 중단하고 경고 알림을 보낸다. 동일 네트워크상 다른 서버로 측면 이동을 시도하는 것도 탐지해 차단하고 주요 시스템에서 의심스러운 활동이 발생할 경우 잠재적인 랜섬웨어 공격에 대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이와 함께 안랩은 리눅스 서버용 보안 솔루션 ‘V3넷 V3 Net ’을 통해 해당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V3넷의 주요 기능은 파일·압축파일 등 악성코드 검사 엔진 업데이트 서버 관리 로그 및 통계 관리 치료 전 파일 백업 등이다. V3넷은 기업 정책에 따라 실시간 검사 수동 검사 예약 검사를 선택해 적용할 수 있으며 다중 압축 파일 검사 기능도 가능하다. 관리자 편의를 위한 포트 설정 관리 계정 설정 등의 기능과 함께 엔드포인트 중앙관리 솔루션인 안랩 폴리시센터 APC 또는 안랩 EMS 연동을 통한 통합 관리를 지원한다. 폐쇄망에서도 EMS 서버를 통해 엔진 업데이트를 지원한다. 운영도 웹기반의 ‘웹 메니지먼트’를 통해 편리하게 이뤄진다. 지난달 30일 실시간 감시 기능을 추가한 V3넷은 지원 OS 항목에 없는 OS를 사용하더라도 고객 요청에 의한 패치를 반영하며 기술지원 대응을 한다. 리눅스 서버는 중요도에 따라 폐쇄망 환경에서 운영되는 경우가 있는데 일자별 엔진을 제공해 최신 엔진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김창희 팀장은 “클라우드 IoT 오픈소스 등 신기술 확산으로 인해 서버시장에서 리눅스는 이미 MS OS를 추월했으며 다양해지는 비즈니스 환경으로 리눅스가 점차 확산되고 있어 이에 대한 위협과 보안 수요도 꾸준히 증가할 것”이라며 “이런 상황에서 리눅스용 랜섬웨어도 급증하고 있어 사업자들의 합리적인 보안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올라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다만 규모가 작은 기업에서 보안솔루션 없이 운영되는 곳이 많고 니즈는 있으나 우선순위에서 다른 OS에 밀린다면 인터넷나야나 같은 사태가 반복될 수 있다”며 “한 번의 보안사고가 사업의 명운을 가를 수 있는 만큼 중요성을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도입하는 분위기가 형성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원더풀게임 관리자20171201,경제,머니S,슈피겐 손난로 보조배터리 ‘F740H’ 출시…보호회로 적용으로 안전성 극대화,모바일 패션 전문 기업 슈피겐코리아가 충전식 손난로에 편의성과 안전성을 강화한 ‘슈피겐 에센셜 F740H’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본문 이미지 영역 사진 슈피겐코리아 ‘슈피겐 에센셜 F740H’는 손난로와 보조배터리를 하나로 합쳐 활용도를 높인 제품으로 무엇보다 안전성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배터리는 LG화학의 정품 배터리를 사용했으며 과전류나 과충전 등을 방지하는 보호회로 설계로 사용 중 일어날 수 있는 고장이나 발화의 가능성을 낮췄다. 여기에 안전성 테스트와 전자파 테스트를 모두 거쳐 KC인증을 획득함은 물론 추가로 생산물배상책임보험에 가입해 안전성을 더욱 높였다. 10W의 고출력 발열판은 전원을 켜자마자 열을 빠르게 전달하며 자동 온도 제어센서를 적용해 최대 6.5시간까지 오랫동안 따뜻함을 유지할 수 있다. 손난로 기능을 사용하지 않을 때는 5 000mAh의 배터리 용량으로 모바일 기기 충전도 가능하다. 건메탈 로즈골드의 두 가지 컬러에 디자인 특허를 받은 슈피겐만의 라운드 형태로 겉면에는 알루미늄 소재를 사용했다. 슈피겐코리아 국봉환 본부장은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면서 그 동안 다양한 소형 IT기기를 선보여온 슈피겐의 노하우를 반영해 안전성을 더욱 강화한 손난로 보조배터리를 출시했다”며 “세련된 디자인으로 감성까지 담은 ‘슈피겐 에센셜 F740H’와 함께 방 안에 가족이 모여 앉아 온기를 나누던 추억처럼 편안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즐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토토 사이트 앰플20171205,IT과학,뉴스1,페이스북 어린이용 메신저앱 출시…미래 고객 확보,페이스북이 4일 현지시간 출시한 어린이용 메신저앱 메신저 키즈 Messenger Kids 부모 동의 받아야 설치·친구맺기 가능 서울 뉴스1 김윤정 기자 페이스북이 어린이용 메신저 앱을 출시했다. 유해 콘텐츠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어린이층까지 시장을 확대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워싱턴포스트 WP 등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4일 현지시간 13세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메신저앱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메신저 키즈 Messenger Kids 라 불리는 이 앱은 어린이용 앱답게 메세지를 보내며 그림을 그릴 수도 있고 스티커를 붙일 수도 있다. 부모의 승인을 받아야 앱을 다운 받고 가입할 수 있으며 페이스북 친구를 맺을 때도 부모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폭력적이고 선정적인 내용이 담긴 부적절한 콘텐츠는 안전하게 필터링된다. 페이스북 측은 전미 행방불명·피착취아동센터 NCMEC 와 같은 아동권리보호단체와 전문가들의 자문을 받아 해당 프로그램을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또 할머니와 채팅을 하거나 멀리 있는 친척들과 영상 통화를 하고 엄마에게 사진을 보내는 등 아이들에게 가족과 대화할 수 있는 새로운 온라인 세상이 열린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미래 고객이라 할 수 있는 어린이를 공략했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행보라고 분석하는 전문가들도 있다. 디지털민주주의센터의 수석연구원 캐서린 몽고메리는 WP에 어린이 고객층은 매우 가치 있는 시장으로 많은 기업들이 이들을 잡고 싶어 한다 며 아이들이 성장하는 동안 계속 그들을 잡아둘 수 있다 고 설명했다. 또 NYT는 페이스북의 어린이 시장 진출이 가족관계와 소셜미디어 사업 모두에 전환점이 될 수 있다고도 분석했다. yjyj 평창2018 관련 뉴스·포토 보기 네이버메인에 ‘뉴스1채널’ 설정하기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원탁어부게임20171201,경제,문화일보,농촌愛올래“체험 위주 ‘농촌관광’ 한계… 고급화·콘텐츠 다양화로 도약해야”,전문가들은 국내 농촌관광을 보다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창의력과 의지 넘치는 젊은 인재들이 농촌에서 활동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김종훈 가운데 농림축산식품부 차관보와 오순환 왼쪽 용인대 문화관광학과 교수 박시현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박사가 30일 서울 중구 문화일보 사옥에서 지역단위 농촌관광 활성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김낙중 기자 sanjoong ⑧ 좌담회 ‘지역단위 시스템’ 활성화 어떻게 끝 좌담회 참석자 김종훈 농식품부 차관보 박시현 농촌경제硏 박사 오순환 용인대 교수 정리 박정민 경제산업부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 문화일보가 전국 5개 시·군과 손잡고 올해 추진해온 ‘농촌愛올래 지역단위 농촌관광시스템 구축’ 캠페인은 농촌이 살 만한 곳이란 인식의 변화를 가져왔다. 농가소득 증대와 새로운 일자리 활기 넘치는 농촌으로 탈바꿈할 수 있다는 기대를 농민들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하지만 여전히 극복해야 할 난관도 존재한다. 농촌관광이 보다 활성화되기 위해선 농촌으로 젊은이들을 끌어들일 여러 유인책도 필요하다. 이런 개선점을 파악하고 해법을 찾기 위해 30일 서울 문화일보 본사에서 전문가들과 농촌관광산업의 미래를 이야기했다. ―최근 귀농 귀촌 인구 증가 등 농업·농촌 관련 다양한 변화가 있는데 이러한 변화를 반영한 농촌정책이 필요하지 않나 △김종훈 농식품부 차관보 농촌의 생태 가치 여가·휴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국민의 삶터·일터·쉼터로서의 농촌 조성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이에 정부는 ‘누구나 살고 싶은 복지 농촌 조성’을 비전으로 주민 체감형 지역개발과 농촌 주민의 복지 향상 농촌 융복합산업 육성 농촌관광 활성화 등을 핵심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농촌 융복합산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동력이 되도록 유도하고 관광 콘텐츠 개발과 홍보 등으로 농촌관광 활성화에 도움을 주는 정책을 시행할 예정이다. ―농가소득이 추세적으로 떨어지고 있다. 농업 자체 소득이 상대적으로 줄고 농외소득 특히 관광 부분이 늘고 있다. 농가소득 증대 차원에서 농촌관광이 필요하다. △박시현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박사 농외소득을 높이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 정부가 6차 산업을 강조해왔다. 그 핵심이 농촌관광이다. 농산물의 실질 부가가치를 올릴 수 있는 가공화 등에 대한 정책이 강화돼야 한다. △오순환 용인대 문화관광학과 교수 현재 우리나라 농촌관광은 모두 ‘부업’ 형태다. 객단가가 매우 낮은데 2만 원대에 불과하다. 단일 관광과 체험이 대부분일 정도로 단조롭다.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선 패러다임을 바꿔야 한다. 도시 소비자는 수확 시기에 농촌을 방문한 후 해당 지역 농산물을 잘 구매한다. 이런 농산물 직거래가 하나의 해답이 될 수 있다. 구례 지역에서 직거래 중심으로 농촌관광 사업디자인을 해봤다. 도시 소비자의 입맛에 맞추는 식으로 접근했으며 반응이 좋았다. 그 마을은 단감으로 특화됐는데 직거래하니까 농협이 감을 구매했을 때보다 3배 이상으로 가격을 더 받았다. 또 추억을 활용할 필요가 있다. 50대 소비자들은 농촌에서 추억을 느낀다. 이걸 상품화하는 것도 좋은 아이디어다. 현시점에서 시급하게 개선해야 할 점은 바로 숙식 문제다. 일본이 12조 원에 달하는 수익을 농촌관광에서 내고 있다. 숙식이 아주 편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현재 우리 농촌 시설은 너무 낙후돼 있다. 먹거리도 ‘대충 뷔페식’으로 성의가 없다. 농촌에 사는 사람들이 적극적으로 나서서 이를 개선해야 한다. 정부가 시혜적 차원에서 접근하면 잘 안 된다. ―지역 단위 농촌관광도 그런 측면에서 추진했다. 먹거리와 쉴 곳 등을 한 단계 높여서 상품화하는 것이다. 오 교수가 말씀을 시작했는데 농촌관광을 변화시킬 수 있는 다양한 말씀을 해달라. △김 차관보 예전에 ‘그린투어리즘’이라는 농촌관광이 존재했지만 올해 처음으로 문화일보와 함께 ‘농촌애올래’ 상품을 출시하는 등 많은 변화가 있었다. 농촌관광이 활성화하기 위해선 결국 상품의 품질을 어떻게 담보하느냐에 달렸다. 성공 모델을 만들어 그 모델이 확산되도록 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경쟁도 필요하다. 각 지방자치단체장이 나서서 자기 지역 농촌관광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과거 중앙정부가 주도하던 ‘하향식 지역개발’은 개별 마을 여건이나 주민 수요 등을 고려하지 않아 여러 가지 부작용을 초래했다. 정부는 제도적으로 뒷받침만 하면 된다. 농촌관광 품질 등급제 등을 시행하는 것이 좋은 예다. 맞춤형이 돼야 관광호텔처럼 객단가를 높일 수 있고 농촌관광 수준도 높아진다. 다행히 내년부터 자유학기제가 전면 시행된다. 애들이 딱히 갈 곳이 없다는 게 학무보의 고민이다. 농식품부가 가이드북을 만들어서 교육부와 협의해 농촌으로 아이들을 보낼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 △박 박사 중국 관광객이 최근 한국이 아닌 일본으로 여행을 간다. 일본 전체 관광에서 농촌관광이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크다고 한다. 외국 관광객이 일본 농촌 풍경을 좋아한다는 것이다. 과거 일본 그린투어리즘은 도농 교류였다. 도시와 농촌 사람들을 교류시키는 거였는데 모호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농촌관광으로 주제를 바꿔 농가에 지원을 집중한다. 우리도 농촌 민박을 활성화했는데 펜션도 그중 하나다. 사실 시골에 숙박시설은 과잉이다. 펜션이 넘쳐나 농가 민박이 피해를 보는 상황이 발생할 정도다. 농촌관광을 정책으로 하니까 업자들이 나서서 돈을 버는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다. 우리 농촌관광 정책의 한계다. 결국 농가 민박의 질을 높이는 수밖에 없다. 또 중국에서 동계스포츠 붐이 일 것이다. 이를 대비해 강원 지역을 농촌관광산업의 중심지로 개발해야 한다. 평창동계올림픽 시설 등을 활용하는 것도 좋다. 또 농촌관광 활성화가 지자체·주민과의 밀접한 관계 속에서 이뤄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마을 기업 공동체 회사 등이 사회적 경제가 추구하는 공공성과 공동체성을 강조해야 한다. 관광 사업이 노인돌봄서비스 농촌의 자원관리 등과 함께 이뤄지는 방법에 대해 고민해봐야 한다. △김 차관보 농촌관광을 이끌어 가야 할 젊은 세대가 농촌에 있나 먼저 묻고 싶다. 청년들이 농촌에 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젊은이에게 창농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박 박사 사실 관광상품은 아이디어 싸움이다. 농촌 지역 어른의 아이디어만으로 서비스 상품을 만들기엔 한계가 있다. 기발한 상상력과 아이디어가 넘치는 젊은이의 생각이 농촌관광에 들어가야 한다. △오 교수 농촌관광 트렌드 측면에서 볼 때 최근 상품들이 서서히 고가와 저가로 나뉘며 중가가 없어졌다. 관광상품의 가격은 모두 숙박에서 결정된다. 중국도 농촌관광을 시도하고 있다. 상하이 上海 와 동북 3성 지역을 각각 비교해보면 상하이가 고가 정책을 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상하이는 기업도 농촌관광에 뛰어들었다. 우리는 아직까지 아이 중심의 체험 프로그램이 전부다. 숙식이 기본인데 낙후돼 있다. 일각에서 고가의 고급형 농촌관광 등을 시도하는 사람들이 있다. 일례로 경기 양평군은 헬스투어를 주제로 사업단을 만들고 운영했다. 지난해 객단가가 18만5000원이었다. 상상 이상의 결과였다. 이제 고가 시장에 대해서도 고민해야 한다. 여기에 고품질의 농산물도 포함해 농가가 여러 방법으로 소득을 올릴 수 있다. 하지만 농업인들은 그냥 농업인이다. 이분들에게 서비스 마인드를 기대하긴 어렵다. 이 때문에 젊은 도시민들이 들어가서 이 부족한 부분을 채워줘야 한다. 실제 저와 몇몇 제자가 경남 하동 지역에서 이 같은 젊은이 중심의 농촌관광 사업을 시험하고 있다. △박 박사 고객 맞춤형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지금까지 마을단위 농촌 체험을 장려했지만 이젠 맞춤형으로 가야 한다. 추진 방식도 좀 바꿀 필요가 있다. 추진하는 사람이 자기 일이라고 생각해야 한다. 그런 사람들로 이뤄진 조직 민간 사업단이 농촌관광을 주도하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 △오 교수 반드시 민간 인재가 투입돼야 한다. 해외로 여행 가는 2600만 명을 어떻게 잡을 것인가 결국 고급화가 답이다. 그렇다면 그것을 실천할 수 있는 인력이 농촌에 가겠는가 사실 힘들다. 그들이 들어가도록 만들어야 하는데 인재에 대한 대우가 형편없다. △김 차관보 농촌관광 사업에 참여하는 인력들이 분업화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일반 농업인을 관광 및 사업 측면으로 새롭게 교육해 고부가가치 사업현장에 투입하는 것보다는 외부 전문인력과 농업인 간 역할분담을 시키는 게 바람직하다. 각자가 비교우위를 확보한 부분을 중심으로 특화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란 연구 결과도 있다. 예컨대 농업인은 농가민박에서의 숙식서비스 및 농산물을 생산하고 가공하는 일에 전념하게 하고 외부 전문인력은 콘텐츠 개발 및 운영 그리고 농업인이 농산물이나 가공품의 직거래 및 마케팅을 담당하도록 하는 것이다. 유능한 외부 전문인력을 얼마나 확보하고 어떻게 농촌관광 사업에 투입할지에 대한 깊은 고민은 각 지자체가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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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은 역시 방어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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