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길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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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07,IT과학,한국경제,네이버 사람 대신 AI만으로 뉴스편집 vs 학계 포털의 편집권 자체를 내려놔야,국회 포털뉴스 토론회 학계 미봉책에 불과…공적 책임 엄격히 물어야 카카오 미디어 수익보다 더 많은 금액 매체에 지급 이승우 기자 뉴스 부당 편집으로 논란에 휩싸인 네이버가 모바일 뉴스 내부 편집을 없애기로 했다. 언론사 자체 편집과 인공지능 AI 을 활용한 알고리즘으로 인력을 대체한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학계와 시민단체는 그보다 더 나아가 포털이 뉴스 편집에서 완전히 손을 떼야 한다는 의견을 보이고 있다. 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송희경 자유한국당 의원과 오세정 국민의당 의원 공동 주최로 열린 포털뉴스 정책 토론회에서 유봉석 네이버 뉴스 리더 전무 는 “현재 모바일 메인 뉴스판에 올라오는 기사 중 자체 기사 배열 비중이 20% 수준인데 향후 언론사 자체 편집과 알고리즘만으로 뉴스를 서비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이르면 내년 1분기까지 모바일 메인 뉴스판을 ‘AI 헤드라인’ 영역과 언론사가 직접 편집해 구독자에게 보여주는 ‘채널’ 영역 AI가 개인의 뉴스 소비 패턴을 분석해 맞춤형 뉴스를 제공하는 ‘에어스 AiRS 추천’ 영역 이용자가 구독하는 기자 기사를 보여주는 ‘구독’ 영역 등으로 구성키로 했다. PC 버전도 같은 방식으로 한다는 방침이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 직속으로 ‘운영혁신 프로젝트’ 조직도 지난 1일 신설했다. 프로젝트 산하에 뉴스배열혁신태스크포스 TF 뉴스알고리즘혁신TF 실시간급상승검색어혁신TF를 마련해 뉴스 서비스를 포함한 운영 부문의 혁신과 투명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유 전무는 “사용자 시민단체 학계 정계 언론계 등 외부 인사로 구성된 네이버 뉴스 기사배열 공론화 포럼을 만들어 기사배열 방향에 대한 외부 목소리를 적극 수렴하겠다”며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해서 의혹이나 문제점을 투명하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뉴스 편집을 100% AI에 맡기고 있는 카카오는 투명성과 상생 강화 방침을 강조했다. 이병선 카카오 부사장은 “뉴스 선정 알고리즘을 투명하게 알리기 위해 학술 논문 언론학회 세션 발표 블로그 등을 통해 AI 뉴스 배열 기술 ‘루빅스’를 설명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뉴스 콘텐츠가 적용된 웹페이지의 광고수익 중 순매출의 70%가량을 언론사에 주고 있다”며 “부가 콘텐츠 사업비를 포함하면 수익보다 많은 금액을 언론사에 지급한다”고 덧붙였다. 포털 측에선 투명한 편집을 강조했지만 학계와 정치권에선 포털의 편집권 자체를 내려놓아야 한다는 반응이 나왔다. 손영준 국민대 언론정보학과 교수는 “공적 책임 등에 대한 엄격한 규제를 받거나 구글처럼 아예 편집 기능을 내려놓아야 한다”며 “지금과 같은 대책은 미봉책일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정우현 한국신문협회 전략기획부 부장은 “뉴스 편집을 포털이 자의적으로 하고 있다”며 “뉴스를 포털 내에서 보여주는 인링크에서 언론사 사이트로 연결하는 아웃링크로 전환해야 한다”고 했다. 이은경 방송통신심의위원회 통신심의국장은 “이 같은 논의는 10년 전부터 계속돼왔다”며 “네이버와 카카오가 적극적으로 언론으로서 포털 기능을 고민해보고 언론의 공정성을 어떻게 마련할지 논의가 필요하다”고 의견을 제시했다.배터리게임20171201,경제,한국일보,손태승 우리은행장 내정자 “계파 안 가리고 임원 인사”,“M A통해 지주사 전환 발판 마련할 것” “노조가 경영 간섭하는 건 안 된다 생각” 내년 점포 구조조정 할 예정 손태승 제51대 우리은행장 내정자가 1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손태승 58 우리은행장 내정자는 1일 “한일 상업 출신의 숫자를 인위적으로 맞춰 인사하진 않을 것”이라며 “철저히 능력과 실력만 보고 뽑아 계파 갈등을 없애겠다”고 말했다. 손 내정자는 이날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첫 기자간담회에서 우리은행 앞에 놓인 산적한 과제에 대한 생각과 포부를 밝혔다. 우리은행은 지난 10월 국정감사에서 신입사원 채용비리 의혹이 불거지고 한일은행 출신이 문건 제공자로 지목된 뒤 지난달 이광구 행장이 사의 표명을 하는 등 큰 혼란을 겪었다. 6년 만의 한일은행 출신 우리은행장이 될 손 내정자는 그러나 “통합 우리은행 후 20여년 간 특정 계파에 줄 서지 않고 일하면서 직원들에게 신뢰를 얻은 점이 임원추천위원회로부터 좋은 점수를 받은 것 같다”며 “포용적 리더십을 발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차기 행장 후보군을 양성하는 차원에서 과거의 1인 수석부행장을 부활시키는 대신 현재의 3인 부문장 제도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이 전 행장이 강력히 추진하다 퇴임하며 제동이 걸린 지주사 전환 문제도 차근히 진행할 뜻을 내비쳤다. 손 내정자는 “2020년 대한민국 1등 종합금융그룹으로 도약하기 위해선 비은행 부문을 강화하는 게 필수”라며 “규모가 작은 자산운용사부터 인수합병 M A 을 진행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정부 지분 18.52% 매각은 공적자금위원회와 예금보험공사의 추진 계획이 나오면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손 내정자는 이어 “올해는 가계 대출을 많이 늘렸는데 내년에는 중소기업과 창업 및 벤처기업 대출을 많이 늘려 나라 경제에 도움이 되게 하겠다”며 “국내 점포도 전략에 맞게 일부 줄여나갈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금융권 화두인 노동조합 추천 사외이사제에 대해서는 “기본적으로 노조가 경영에 간섭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면서도 “사회 및 금융권 분위기를 지켜볼 생각”이라고 여지를 남겼다. 우리은행 임원추천위원회를 통해 임기 3년의 차기 은행장 단독 후보로 추천된 손 내정자는 오는 22일 임시 주주총회에서 정식 선임된다.클로버바둑이20171201,경제,뉴스1,체코 주요인사 만난 백운규 장관,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지난달 30일 현지시간 체코 프라하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얀 피셰르 전 총리 등 체코 주요인사와 간담회를 갖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2017.12.1 뉴스1 photo 평창2018 관련 뉴스·포토 보기 네이버메인에 ‘뉴스1채널’ 설정하기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바둑이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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