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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이종성·민상기 재계약...구자룡은 전북행 유력

작성자
장희종택서
작성일
2020.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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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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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몰디브 바둑이 사이트20171206,IT과학,ZDNet Korea,FIDO 한국워킹그룹 창설 국내 표준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지디넷코리아 손경호 기자 비밀번호를 대체하는 생체인증 관련 업계 표준을 이끌고 있는 FIDO얼라이언스가 한국에 5번째 워킹그룹을 창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FIDO 세미나 서울 에 참석한 브렛 맥도웰 FIDO얼라이언스 이사장은 FIDO얼라이언스의 260여 개 회원사 중 한국이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회원사를 보유했으며 FIDO인증 제품 수도 전 세계에서 가장 많다 며 한국이 FIDO 글로벌 생태계를 선도할 수 있는 상황이라 한국워킹그룹 창설이 무엇보다 큰 의미를 갖는다 라고 말했다. FIDO한국워킹그룹은 FIDO얼라이언스 이사회 멤버로 참여 중인 삼성전자 비씨카드가 회장사로 라온시큐어 크루셜텍이 부회장사로 참여하며 32개 기업 및 기관들이 주요 멤버로 활동하게 된다. FIDO한국워킹그룹 홍동표 부회장에 따르면 워킹그룹은 FIDO 표준에 대한 국내 인지도를 높이고 정책결정권자들과 합의를 이끌어내며 국내 시장을 분석해 유럽이나 아시아 지역 워킹그룹과 협업해 공동 표준화 작업에 나선다. 이 과정에서 국내 기업들이 글로벌 FIDO 기반 생체인증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는 생각이다. FIDO한국워킹그룹은 그동안 국내서 활동해 온 한국FIDO산업포럼과 협업하면서 2019년에는 워킹그룹에 산업포럼을 완전히 통합할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삼성전자 모바일보안기술 그룹장을 맡고 있는 이종현 전무는 국내서 안전한 인증방식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 며 FIDO얼라이언스는 비밀번호를 대체하는 생체정보 기반 인증 표준화를 주도하는 단체로 국내서도 많은 기업과 기관들이 가입해 어떤 형태로 이러한 기술을 변형해서 잘 활용할 수 있을까에 대해 많은 논의를 해왔다 고 말했다. 이어 이 전무는 FIDO한국워킹그룹은 FIDO얼라이언스의 한 조직으로서 그동안 많은 연구를 해왔던 산업포럼과 함께 하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고 강조했다. 한국FIDO산업포럼 의장을 맡고 있는 중앙대 이기혁 교수는 워킹그룹이 만들어지면 생태계를 변화시키려고 한다 며 한국은 벤처기업이 강하기 때문에 이들이 가진 기술력으로 국내 시장만 보지 않고 FIDO얼라이언스와 협력해 글로벌로 나가고 싶다 고 밝혔다. 워킹그룹은 글로벌 기업이지만 한국에서 사업을 하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은 FIDO얼라이언스 회원사들도 의견을 내고 협의를 할 수 있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원더풀 게임 관리자 주소20171206,IT과학,디지털타임스,지구 네바퀴 반 강행군… 해외사업 괄목 성장,말레이서 할랄인증정수기 출시 현지 특화제품으로 매출 견인 내년 아마존과 유통망활용 협업 이해선 코웨이 대표 해외경영 성과 디지털타임스 김은 기자 이해선 코웨이 대표 사진 가 세계 시장 방방곡곡을 누비며 잇따라 성과를 내는 등 미래먹거리 확보에 힘을 쓰고 있다. 취임해서 지금까지 비행거리가 총 17만4000㎞에 이르는 강행군으로 지구 약 4만㎞ 를 약 네바퀴 반을 돈 셈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코웨이는 올해 해외 사업 수출부문 매출액이 말레이시아 미국 일본 대만 등 해외 법인 판매가 증가함에 따라 지난해 3323억원에서 올해 4320억원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앞서 올 3분기 해외사업 수출부문 매출액은 분기 사상 최대 686억원을 기록했다. 이 추세를 이어 현재 10%대의 해외 매출 비중도 오는 2020년 20%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이처럼 해외 사업 매출이 크게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이해선 코웨이 대표 역할이 가장 주효했다는 평가다. 이 대표는 취임 당시 해외 사업 강화를 위해 국가별 특화 제품과 마케팅 전략을 수립할 것이라는 포부를 내놓았고 연초부터 미국 말레이시아 중국 등을 다니며 현지 사업 확대에 공을 들였다. 이 대표는 코웨이의 임대 제품을 관리하는 코디를 대표해 명함에도 대표 코디 라는 글자를 새겼다. 이 대표의 현지화 전략에 맞춰 코웨이는 현지 특화 제품을 지속해서 선보였고 현지 시장에서 괄목할 성과를 거두고 있다. 말레이시아에서는 할랄 인증 정수기를 앞세워 올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57% 늘었고 처음으로 500억원을 돌파했다. 지난해 4분기 역시 매출 호조를 이어가며 오는 2020년까지 현지 150만 계정을 달성해 시장점유율 1위를 이어갈 계획이다. 2위를 차지하고 있는 현지 업체가 아직 임대 방식을 도입하지 않은 상태라 당분간 코디 물 전문가 등을 앞세운 코웨이의 독보적 성장이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중국 사업의 경우 올해 해외 사업본부 내 중국 관련 사업조직을 한데 모아 신설했으며 중국 P사에 제조자개발생산 ODM 방식으로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중국 시장점유율 30%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이 회사의 제품 중 90%는 코웨이가 제조한다. 인건비가 높아 코디 등 방문 판매가 어려운 미국의 경우 전자상거래사이트 아마존과 손잡고 공기청정기를 선보여 올해 매출이 전년보다 288% 증가했다. 코웨이는 내년 해외 시장 공략의 청사진으로 아마존과의 협업을 꼽았다. 주력 제품인 공기청정기와 정수기를 아마존의 인공지능 AI 음성인식 플랫폼인 알렉사와 연동시키고 해외 법인의 전사적 자원관리 ERP 시스템을 아마존웹서비스 AWS 의 클라우드 서비스로 이관시키는 등 기본 인프라를 통일하고 있다. 아울러 아마존의 유통망과 자동 주문 시스템까지 활용할 계획이다. 코웨이 관계자는 무슬림 문화 등 현지 문화를 반영한 맞춤제품으로 말레이시아 미국 등 해외 법인의 성장이 가장 가파르다 며 앞으로도 아마존뿐만 아니라 글로벌 IT 업체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해나가겠다 고 말했다.바둑이 현금20171206,IT과학,뉴시스,유료방송 키즈 콘텐츠를 잡아라…유튜브·핑크퐁 대세,서울 뉴시스 오동현 기자 유료방송 사업자들이 포화된 유료방송 시장에서 차별화를 꾀하기 위해 키즈 콘텐츠 선점에 나서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40조원 규모에 달하는 키즈 산업은 미디어 시장에도 급격히 확산되고 있다. 이로 인해 키즈 콘텐츠 시장 규모도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대표적인 키즈 콘텐츠는 유튜브 키즈 와 핑크퐁TV 다. 매주 1100만명 이상이 시청하고 있는 유튜브 키즈 서비스는 연령별 다양한 학습 콘텐츠 제공으로 전 세계 영·유아의 동심을 사로잡고 있다. 핑크퐁TV는 대세 캐릭터 ‘상어가족’으로 유튜브 10억뷰를 달성하는 등 자체 콘텐츠를 포함한 국내외 유명 애니메이션 등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콘텐츠 소비의 중심가 유아와 아동으로 재편되는 흐름에 따라 유료방송 사업자들도 발을 맞추고 있다. ◇스카이라이프 유튜브 키즈·핑크퐁TV 기본탑재 KT스카이라이프는 구글과 손잡고 유튜브 키즈 핑크퐁TV를 선보이며 본격적으로 키즈 콘텐츠 시장에 진출했다. 스카이라이프는 자사 안드로이드TV 셋톱박스에 유튜브 키즈 핑크퐁TV 앱을 기본적으로 탑재해 키즈 핵심 콘텐츠에 대한 고객 접근성을 높였다. 스카이라이프는 키즈 콘텐츠 시장을 잡기 위해 안드로이드 생태계를 활용한 TV향 전용 키즈 앱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이용자 편의성을 높여 독자적인 안드로이드TV 키즈존 을 구축한다는 복안이다. 또한 키즈 영화·애니메이션 등이 집약된 정액형 상품 및 VOD 서비스를 늘리고 내년 상반기 내 스카이라이프 전용 키즈 포털 서비스를 선보이는 등 고객 선택권을 지속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형진 마케팅전략실장은 스마트폰으로만 즐기던 키즈 콘텐츠를 TV속으로 쉽고 빠르게 구현할 수 있는 것은 개방형 안드로이드TV만이 가능한 일 이라며 스카이라이프만의 경쟁력 있는 키즈 콘텐츠로 플랫폼의 가치를 높이겠다 고 말했다. ◇KT 핑크퐁 영어 등 교육 콘텐츠 확대 KT는 스마트스터디와 키즈 테크 Tech 및 콘텐트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MOU 을 체결했다. 두 회사는 인공지능 AI 사물인터넷 IoT 등 신기술을 접목한 유아 신규 서비스 및 개발과 함께 공동 사업을 위해 활발한 협력을 진행할 계획이다. 스마트스터디는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유명 캐릭터 핑크퐁 을 만들어낸 글로벌 콘텐츠 기업이다. 두 회사는 15일부터 인공지능 TV 기가지니를 통해 핑크퐁 영어 따라 말하기 서비스를 시작한다. 어린이들이 핑크퐁 영어 교육 영상을 시청하고 문장을 따라 말하면 기가지니가 발음의 정확도 등을 분석해 엑설런트 Excellent 라고 말하며 피드백을 해주는 서비스다. 향후 다양한 외국어 교육 서비스로 확대하는 동시에 다양한 교육 콘텐츠도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이필재 KT 기가지니사업단장은 KT의 차별화된 AI 신기술을 키즈 시장에 맞게 개발해 다양한 형태의 B2B B2C 공동 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이승규 스마트스터디 글로벌사업본부장은 전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콘텐츠를 만들어낸 스마트스터디의 노하우와 KT의 선도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더욱 다양한 채널에서 서비스 가능한 차별화된 키즈 콘텐트를 만들겠다 고 전했다. ◇LGU 키즈하면 떠오르는 회사 목표 LG유플러스도 ‘유튜브 키즈’ 서비스를 IPTV 유아서비스 플랫폼에 안드로이드TV 버전으로 기본 탑재해 선보이고 있다. 유튜브 키즈는 방대한 콘텐츠를 어린이들의 다양한 관심사에 맞게 프로그램 음악 학습 탐색의 4가지 카테고리로 구성해 어린이들이 원하는 동영상을 쉽게 찾을 수 있다. 특히 유해 콘텐츠로부터 자녀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차단 기능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글을 읽지 못하는 어린이도 원하는 동영상을 찾아 볼 수 있도록 하는 음성 검색 기능 등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더불어 새로운 IPTV 서비스 출시를 시작으로 향후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IoT 서비스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최주식 LG유플러스 부사장은 유아 토탈 케어 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의 인식 속에 키즈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회사로 확실히 자리매김할 것 이라고 포부를 밝혔다.몰디브 게임 다운로드20171204,IT과학,아이뉴스24,네이버 오디오콘텐츠 펀드 고전백독논어에 첫 투자,아이뉴스24 아이뉴스24 민혜정기자 네이버는 오디오콘텐츠 펀드 를 통해 휴머니스트출판그룹의 고전백독 논어 프로젝트에 첫 투자했다고 4일 발표했다. 네이버는 스마트 스피커 커넥티드 카 등 인공지능 서비스의 발달과 함께 급부상하고 있는 오디오콘텐츠 시장에 주목하며 지난 5월 문화콘텐츠 분야 투자 관련 전문 역량을 갖춘 KTB네트워크 를 파트너로 선정하고 총 300억 원 규모의 NAVER KTB 오디오콘텐츠 전문투자조합 오디오콘텐츠 펀드 을 결성한 바 있다. 이번에 첫 투자한 고전백독 논어 는 동양 고전 논어의 전편을 대중들이 일상에서 쉽고 가깝게 접할 수 있도록 돕는 오디오콘텐츠다. 내년 상반기부터 네이버 오디오클립을 통해 연재될 예정이다. 네이버는 이번 개별 투자액은 공개하지 않았다. 네이버는 이같은 오디오콘텐츠들이 새로운 실험을 이어가며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오디오 콘텐츠 전용 플랫폼 오디오클립 또한 지속 고도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오디오클립에는 현재 인문 어학 예술 IT 육아 사운드 라이브러리등 다양한 주제를 바탕으로 250여개 채널 창작자들이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인희 네이버 오디오클립 리더는 많은 기기의 인터페이스가 보이스 중심으로 바뀌면서 수많은 보이스 쿼리에 대응할 오디오콘텐츠들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 며 네이버는 펀드와 오디오클립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오디오콘텐츠 창작 시도가 가능한 환경을 갖춰나갈 것 이라고 강조했다.온라인바둑이20171204,IT과학,이데일리,한전 고지서 봐야 알던 설비 장애 IoT가 알려준다,SK텔레콤 가정용 태양광인버터 1위 제조사 통해 출시···냉동기 보일러도 적용 가능 6일 웨스틴조선호텔서 B2B 고객 대상 세미나 개최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태양광 발전업체인 A사의 고민 가운데 하나가 바로 태양광 모듈의 고장이다. 장비에 문제가 생겨도 눈으로 확인하기가 쉽지 않아 한국전력으로부터 발전량 감소를 확인할 수 있는 고지서를 받기 전까지는 고장을 파악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A사는 해마다 관련 손실이 전체 매출의 3% 수준에 달해 해결법을 찾는 상황이었다. SK텔레콤은 이같은 설비 업체들의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에너지 설비 관리 시스템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IoT 전용망 ‘로라’를 통해 에너지 생산 장비를 원격에서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및 제어할 수 있는 것이다. 첫 적용 업체인 동양이엔피의 태양광인버터 모듈을 점검하는 모습이다. 에너지 설비에 적용돼 장비의 운용 및 장애 데이터를 IoT망을 통해 수집 분석해 고장 여부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다. 기존 서비스가 각종 빌딩의 에너지 소비 현황을 모니터링해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는 데 그쳤던 것과 달리 설비를 실시간으로 원격 관리하고 제어하는 방식으로 유지보수 비용의 절감과 장애 발생 시 신속한 대응도 가능하다. 사무실 환경이 아닌 모바일 환경에서도 앱 형태로도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어 보다 신속한 장애 대응이 가능 해졌다. SK텔레콤은 시스템을 장기간 적용한 설비의 경우 확보되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부품의 성능 저하 여부를 파악해 교체 시기를 미리 확인하는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태양광인버터 전문 제조업체인 동양이엔피 대표이사 김재만 을 통해 정식으로 출시됐다. 동양이엔피 남윤익 미래전략팀 전무는 “설비 장애에 대한 신속 대응은 물론 모바일에서도 모니터링이 가능해 업무 효율성 면에서 높은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태양광 뿐만 아니라 히트펌프나 보일러 냉동기 압축기 등의 에너지 관련 설비라면 어디에나 활용 가능하다. 12월6일 수 오전 10시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에너지 관련 업체들을 초청해 신규 서비스에 대한 소개 및 적용 사례 IoT와 빅데이터를 활용하는 에너지 사업의 미래 등을 설명하는 세미나를 갖는다.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수원 삼성 매탄고 출신 선수들의 운명이 엇갈렸다. 이종성과 민상기가 어렵게 재계약을 체결한 반면, 구자룡과 협상은 끝내 실패했다.

K리그 이적시장에 정통한 관계자는 지난달 31일 "수원의 발목을 잡고 있던 자유계약(FA) 자격 선수 정리 문제가 어느 정도 해결됐다. 이종성과 민상기가 재계약에 성공했다. 그러나 구자룡은 붙잡지 못할 것 같다"라고 전했다.

수원은 12월 한 달을 FA 자격 선수들의 재계약 협상에 집중했다. 대상자는 유스 출신 등 대부분 팀에 오랫동안 뛴 선수들이었다. 군복무를 제외하면 뼛속까지 원클럽맨들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20대 후반에서 30대로 넘어가는 선수들이기에 계약기간 및 연봉 조율에 오랜 줄다리기가 이어졌다.

가장 먼저 재계약을 체결한 선수는 이종성이었다. 이 관계자는 "이종성의 재계약이 가장 빠르게 해결됐다. 12월 중순을 넘어 구단과 합의점을 찾았다. 장기 재계약으로 연봉도 선수가 만족할 수준이다"라고 귀띔했다.



그러나 매탄고 출신 두 수비수가 문제였다. 이임생 감독은 모든 선수들을 붙잡아 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나 구단이 예산을 이유로 난색을 표했다고 전해진다. 결과적으로 구자룡의 재계약 협상은 결렬됐고, 민상기는 뒤늦게 합의에 도달했다.

구자룡은 전북 현대로 이적할 가능성이 크다. 전북은 수원보다 훨씬 좋은 조건을 제시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구자룡은 전북보다 적은 금액을 받아도 수원에 남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조금만 더 맞춰달라고 요청했다. 이 감독도 나서서 구단을 설득했다. 그러나 구단에서 선수 측의 조건을 맞춰주지 못했다"라며 구자룡의 전북행 가능성을 설명했다.

매탄고 출신 선수들의 운명이 엇갈린 가운데, 부주장 출신 신세계도 수원을 떠날 예정이다. 그 역시 지난 시즌을 끝으로 FA 자격을 취득했는데, 일찌감치 수원을 떠나기로 마음먹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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