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길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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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05,IT과학,파이낸셜뉴스,설곳 잃은 태블릿 인도가 기회의 땅,3분기 출햐량만 110만대.. 中 레노바제품이 26% 차지 주정부 교육에 활용하라 .. 학생들에 파격적 할인혜택 식당.병원서 활용도 늘듯.. 레노버의 탭4 10 플러스 전세계 2위 스마트폰 시장으로 떠오른 인도에서 태블릿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 이는 태블릿 사용을 장려하는 정부 정책의 영향으로 가성비 높은 제품이 인도 태블릿 시장의 공략법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5일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지난 3.4분기에 인도에선 110만대의 태블릿이 출하됐다. 전분기에 비해 46% 전년 동기 대비로는 3% 증가한 것이다. 가장 많은 태블릿을 출하한 곳은 중국 PC기업 레노버였다. 레노버는 이 시기에 전년 동기 대비 태블릿 출하량이 73.7% 증가해 전체 시장에서 26% 점유율을 기록했다. 이같은 상승세에 힘입어 레노버는 보다 대중적인 기능을 갖춘 새로운 태블릿 탭4 시리즈를 최근 출시했다. 그 뒤를 이은 에이서는 일반 소비자 대상 태블릿에 주력하다가 교육용 태블릿으로 시장을 확대하며 18.6% 점유율로 2위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시장점유율이 3.4분기에 2.9% 증가하는데 그치며 14.6%를 기록 3위에 그쳤다. 인도 태블릿 시장의 급성장은 서부 구자라트 주정부의 태블릿 확대 정책에 따른 것이다. 지난 8월 구자라트 주정부는 약 35만명의 대학생들이 8000루피 약 13만원 의 17.8㎝ 7인치 태블릿을 단 1000루피 약 2만원 에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을 발표했다. 이 정책은 학생들이 태블릿으로 현대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된 것이다. 구자라트 주정부는 이 정책을 위해 3억루피 약 50억원 의 예산을 할당했다. 인도 태블릿 시장의 성장은 전세계 태블릿 시장이 축소되고 있는 것과는 정반대다. 지난 3.4분기 전세계 태블릿 출하량은 전년 대비 5.4% 감소으며 12분기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전 세계 태블릿 시장이 축소된 것은 대화면 스마트폰 패블릿 이 인기를 끌면서 태블릿의 강점이 희석됐고 중국 제조사들을 중심으로 가성비 높은 패블릿 제품이 잇따라 출시됐기 때문이다. 업계 한 전문가는 태블릿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교육 분야 등에서 태블릿 사용을 확대하는 정책이 수요를 견인하고 있다 며 이에 따라 주요 태블릿 제조사들은 식당이나 헬스케어 분야 등에서 태블릿 사용 장려하기 위한 전략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고 말했다.로얄바카라20171201,경제,연합뉴스,발언하는 박형대 위원장,서울 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박형대 전국농민회 정책위원장이 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한미FTA 개정 관련 2차 공청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바둑이게임20171204,IT과학,디지털타임스,아이유 노래 하바나서 영감… 엇갈린 인물들 운명 흥미진진 스토리 완성,로스트 하바나 포 카카오 카카오게임즈의 모바일 역할수행게임 RPG 로스트 하바나 포 카카오 for kakao 캐릭터 레아 이미지 카카오게임즈 제공 게임 속 세계관 탐구 디지털타임스 진현진 기자 거기선 모두가 노랠 하고 산대요. 부서지는 파도 앞에 살면서. 가장 낯선 도시 가장 익숙한 그대와 어때요 멋질 것 같죠. 카카오게임즈가 이달 출시할 예정인 모바일 신작 로스트 하바나 포 카카오 for kakao 의 세계는 이 노래 가사에서 영감을 받아 시작했다. 쿠바의 수도인 하바나에서 연인과 함께 보내는 달콤한 여행을 상상하는 아이유의 노래 하바나 처럼 이용자가 아름다운 세계로 여행을 떠날 수 있는 게임을 만들고 싶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스토리 기획은 노래에서 시작했지만 게임 내에서 여러 인물의 기구한 운명을 적절히 버무려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완성했다 고 말했다. 로스트 하바나는 각기 다른 이유로 별의 크리스탈 을 회수하기 위한 모험 길에 오른 하바나 행성의 영웅 △케이 △레아 △이레네의 이야기를 선보인다. 젊은 검사 케이는 원로회와 마찰로 감옥으로 향하고 감옥에서 빼주는 조건으로 별의 크리스탈 회수를 명받아 모험을 떠난다. 유명한 현상금 사냥꾼 이레네는 막대한 돈을 받는 조건으로 이번 모험에 뛰어든다. 마지막으로 대 마법사를 꿈꾸는 소녀 레아는 우연히 케이와 이레네를 만나 길을 떠난다. 이들의 모험은 아주 오래전 운명을 거부한 한 남자로부터 시작했다. 태초 하바나 행성에 생명력을 불어넣은 운명의 나무 는 수호의 힘을 통해 고대부터 하바나 를 지켜왔다. 이 나무는 운명을 관장하며 선택받은 자 와 버림받은 자 를 예언했다. 선택받은 자 는 하바나 를 지켜야 할 운명을 타고난 인물로 마스터 를 이끌 능력을 가진다. 반면 하바나 를 위협할 것으로 예언된 버림받은 자 는 강제 추방당한다. 네메시스 는 운명의 나무에 의해 버림받은 자로 지목된 운명을 거부한 최초의 인물이다. 금기 마법 술을 받아들여 절대 악의 길로 들어선 뒤 하바나 를 위협했다. 이에 1대 선택받은 자 쥬완 은 마스터 들과 힘을 합쳐 네메시스 에 맞섰고 13대 선택받은 자 치호 에 이르기까지 끊임없는 전쟁의 시기가 이어졌다. 마침내 14대 선택받은 자 혜렌 이 네메시스 를 봉인 직전까지 몰고 가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운명의 장난처럼 네메시스 를 봉인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딸 레아 를 희생시킬 수밖에 없다는 것을 알게 된다. 갈등에 빠진 혜렌 은 딸을 포기할 수 없었고 결국 스스로 폭파해 네메시스 를 자신과 함께 사라지게 만든다. 사람들은 세상에 평화를 가져다준 이 사건을 별의 폭발 사건 이라 불렀다. 하지만 별의 폭발 사건 으로 불안정해진 운명의 나무 는 마력을 방출하게 되고 특별한 힘을 얻게 된 이들이 어둠의 편에 서서 하바나 행성을 오염하기 시작했다. 하바나 최고 의회인 원로회는 파괴된 별의 크리스탈 을 회수하기로 하고 이를 맡을 영웅 들을 모으기로 했다. 이용자는 이 영웅이 돼 악의 세력과 싸운다. 이 회사 관계자는 스토리를 구상하는 데 있어 중점을 둔 부분은 선과 악을 이분법적으로 구분하지 않으려 한 것 이라며 등장 캐릭터들이 왜 그러한 행동을 하는지를 흡입력 있는 스토리로 묘사하고자 노력했다 고 말했다.원탁어부게임20171202,IT과학,JTBC,입는 로봇·문자 통역 앱까지…장애 벽 넘는 첨단기술,앵커 하반신이 마비됐지만 입을 수 있는 로봇 덕분에 걸을 수 있게 됐습니다. 청각 장애가 있어도 문자 통역으로 강의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첨단 기술들이 장애의 벽을 허물고 있습니다. 전다빈 기자입니다. 기자 뺑소니 사고로 하반신이 마비된 김병욱 씨가 로봇을 장착하고 한 발짝 한 발짝 걸음을 내딛습니다. 김 씨가 직접 개발에 참여한 이 로봇은 올해 대한민국 발명 특허 대전에서 대통령상을 받았습니다. 김병욱 SG로보틱스 차장 하반신 마비가 된 지 20년이 됐는데요. 평지건 계단이건 오르막길이건 쉽게는 아니지만 연습을 통해서 걸을 수 있게 돼서 기분이 좋습니다. 김씨를 걷게 해준 로봇은 내년 말 우선 노인용부터 상용화 될 예정입니다. 이미 상용화 된 장비들도 있습니다. 평범한 수동 휠체어인데 4.5kg짜리 장비를 달자 전동 휠체어로 바뀝니다. 김혜진 전동휠체어 전환 장비 이용자 바깥에 나갈 때 주저함이 있었는데 설치 후엔 여행 가는 것도 진짜 편해져서 올해만 외국여행을 3번 다녀왔어요. 청각장애인들도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문자로 통역해주는 장비도 있습니다. 이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면 상대방이 말을 하는 순간 바로 화면에 떠서 청각장애인도 원활한 소통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이 앱을 개발한 청각장애인 박원진 씨는 아직도 갈 길이 멀다고 말합니다. 박원진 AUD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정부에서 이런 기술을 장려한다면 더 많은 사람들한테 혜택이 돌아갈 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배터리게임20171205,IT과학,한국일보,게임에 빠진 덕후들 게임 창작물로 돈 벌다,넥슨IP 활용 콘텐츠 축제 ‘네코제’ 캐릭터 재해석한 유화 목걸이ㆍ향수 등 전시ㆍ판매 상품 예상보다 완성도 높아 하위문화 머물렀던 ‘덕질’ 확장형 축제로 발전한다면 하나의 산업으로 성장할 수도 지난 3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제 4회 네코제 가 수많은 방문객들로 붐비고 있다. 넥슨 제공 지난 3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서 입장 순서를 기다리고 있던 수십 명의 눈길이 자연스럽게 벽에 걸린 작품들로 향했다. 이들과 함께 손가락과 머리 어깨에 나비를 앉혀놓은 분홍색 눈동자와 머리칼을 가진 신비로운 여인의 그림을 한참 쳐다보고 있던 기자에게 행사 관계자가 “일러스트레이터 작가 ‘롬’씨의 작품”이라고 알려줬다. ‘귀는 왜 이렇게 뾰족하게 그렸을까’ 속으로 떠올렸던 궁금증은 그의 추가 설명으로 풀렸다. 관계자는 “온라인 게임 메이플스토리 캐릭터 루시드와 아이템 중 하나인 나비를 작가가 재해석해 그린 유화”라고 알려줬다. 3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네코제 입구에는 게임에서 영감을 얻은 순수예술 작가들의 작품이 걸려 있었다. 일러스트 작가 롬의 루시드 오프 듀티 오른쪽 작품은 게임 메이플스토리의 캐릭터 루시드를 재해석한 유화다. 넥슨 제공 전시관을 연상시키는 입구를 지나자 액세서리부터 쿠션 피규어 등 다양한 물품을 사고파는 장터가 펼쳐졌다. 이곳은 넥슨의 게임 지식재산권 IP 을 활용해 게임 마니아들이 직접 2차 창작물을 만들어 전시하고 판매도 하는 ‘네코제’ 넥슨 콘텐츠 축제 현장이다. 2015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4회째인 네코제에서 게임 IP에 영감을 받아 상품을 만든 이들은 ‘유저 아티스트’로 불렸다. 게임을 하기만 하던 수용자가 창작자로 변신한 것인데 내놓은 물건들은 당장 상품으로 내놓아도 손색이 없을 만큼 완성도가 높았다. 방문객들은 맘에 든 물건을 구매해 담은 쇼핑백을 양손 가득 들고 있었고 부스 곳곳에는 매진 안내판이 붙어 있었다. 게임 캐릭터를 본뜬 인형 정도 전시됐으리라는 애초 예상과 달리 다양한 제품들이 전시됐다. 게임 캐릭터가 걸고 있는 목걸이나 귀고리가 백화점에서 볼 법한 고급스러운 액세서리로 재탄생 됐는가 하면 캐릭터를 콘셉트로 한 향수도 진열돼 있었다. 향수 부스의 판매자는 “메이플스토리 팬인데 은월이란 캐릭터는 동양적인 매력이 커서 동백꽃 향을 활용한 향수를 만들었다”고 제품을 설명했다. 네코제의 밤은 공연장으로 바뀌었다. 총 7팀의 유저 아티스트들이 넥슨 게임에 사용된 배경음악을 편곡한 피아노 독주 전자기타 연주 밴드 공연을 연달아 선보였다. 입장권 5 000원씩을 지불하고 공연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전혀 다른 느낌으로 소화된 게임 음악에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2 3일 양일간 열린 네코제를 다녀간 방문객만 8 000여명으로 집계됐다. 네코제 1회부터 유저 아티스트로 참여해 온 김수진 28 씨의 직업은 3차원 3D 그래픽 디자이너다. 김 씨는 “마비노기 영웅전 마니아여서 처음엔 캐릭터를 본뜬 아크릴 스탠드로 참여했고 점차 쿠션 담요 컵 등으로 상품을 늘려갔다”며 “온라인에서 게임을 즐기기만 하다가 오프라인에서 창작 활동까지 할 수 있는 게 가장 큰 장점이고 ’덕질’ 덕후질ㆍ한 분야에 열성적으로 몰입하는 일 을 하면서 돈도 벌 수 있는 건 덤”이라고 웃으며 말했다. 게임 회사가 자사 IP를 이용자들에게 무료로 개방해 자유롭게 창작물을 만들 수 있도록 하는 행사는 네코제가 유일하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오프라인 행사를 문화 콘텐츠 창작 생태계의 새로운 흐름으로 평가한다. ‘덕후’들이 응집할수록 연계된 창작물이 다양하게 탄생하고 이를 통해 서브컬처 하위문화 에 머물렀던 영역도 하나의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지난달 23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서 문화축제의 산업적 가치를 주제로 열린 대담에서 이승윤 건국대 교수는 “바둑이라는 대중적 요소에 직장 생활의 고충을 담은 미생 덕분에 더 많은 대중이 웹툰에 빠졌고 드라마까지 성공하면서 산업적 가치가 커졌다”며 “일반 대중을 이처럼 생산적 덕후로 유도하는 방법을 콘텐츠 기업들이 고민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박성식 용인대 교수는 “미국 마블과 DC도 IP를 개방한 이후 콘텐츠 수익보다 라이선스 수익이 10배 더 커졌다”며 “자발적으로 새 콘텐츠가 생산되고 변신 확장되도록 유도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봉석 문화평론가는 “지금은 ‘취향의 시대’”라며 “네코제 같은 축제가 지금은 충성도 높은 이용자 중심이지만 다양한 기업들이 함께 하는 확장형 축제로 발전한다면 주류를 위협하는 경제적 가치를 가지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99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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